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꿈에 대해 딱 꼬집어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이가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은 대체로 머리가 좋다. 그리고 머리가 좋은 사람은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을 좋아한다. 따라서 머리가 뛰어난 사람일 수록 성공하기 어렵다. 머리가 좋은 나머지 과거의 정보들을 참조해 근사한 꿈일수록 실현하기 힘든 것으로 이해한다. 여기서 과거의 정보들이란 대체로 부정적인 정보들이다.

 우리가 부정적인 정보들에 집착한다는 사실은 불길한 예감일수록 더 잘 들어맞는 현상을 볼때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좋은 예감보다 나쁜 예감이 적중했던 기억이 우리의 뇌리 속에 훨씬 더 오랫동안 남기 때문이다. 우리는 건강이나 생명을 위협당한 일,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일일수록 더 오래, 더 생생히 기억하는 일종의 자기방어 본능을 갖고 있다. 이러한 자기방어본능 때문에 우리의 뇌에는 성공보다는 실패에 관한 기억데이터가 훨씬 더 많이 저장된다. 결과적으로 볼 때 실패는 나쁜 예감과, 성공은 좋은 예감과 결부된다. 그래서 똑같이 적중하더라도 좋은 예감은 금방 잊어버리는 반면, 나쁜 예감은 오래 남는 것이다. 우리는 예정된 날짜에 받은 월급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않는다. 우리가 기억하는 것을 예정된 날짜에 받지 못한 월급이다.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실패하면 어쩌지?', '성공했으면 좋겠는데...'. '할 수 있으면 좋겠어.' 99%의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이런 부정적 예지능력을 갖고 살아간다. 예감은 그대로 결과를 만들어 낸다. 어떤 분야에서든 마지막 승자가 된 사람들은 운의 법칙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법을 알고 있다. 그들은 한숨이나 부정적인 생각 대신 '나는 된다.', '나는 운이 좋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예감을 달고 다닌다.

 실패가 실패를 낳고 성공이 성공을 낳는 이유는 간단하다. 누구든 실패를 거듭할수록 머릿속에 실패에 대한 기억데이터가 많아지기 때문에 실패를 예감하기가 쉬워진다. 실패하는 모습은 너끈히 그려볼 수 잇지만, 성공해서 기뻐하는 이미지는 거꾸로 매달아도 굴러나오지 않는다. '이번에도 실패하는 게 아닐까'하는 부정적인 이미지트레이닝에 집중하기 때문에 보기좋게 실패의 쓴잔을 마시게 된다. 반대로 성공한 경험이 많을수록 성공을 예감하기가 쉬워진다. 이 성공 예감은 그대로 결과로 이어져 또 다른 성공을 부르게 되고, 나중에는 뇌 자체가 도무지 실패를 상상할 줄 모르는 뜻밖의 기적을 만들어 버린다.

 성공한 이들은 확률 따위는 무시하고 덤비는 비상식적인 사람들이다. 그들은 누가봐도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가능하다고 착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능하다는 착각대신 상식에 집착한다.

 적응능력이 뛰어난 99%의 사람들은 눈앞의 역경이나 자기 자신의 능력부족과 맞닥뜨릴 때마다 '주변 여건이 나빠 어쩔 수 없어', '나야 원래 이 정도 수준밖에 안 되니까' 하는 식으로 자위하며 쉽게 주저 앉는다. 하지만 적응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단 1%의 사람들은 아무리 참담한 상황에서도 목전의 역경이나 자신의 능력부족을 순순히 인정하고 물러앉지 못한다. 그들은 오히려 꿈이나 소망을 실현시키려는 열정을 더욱 불태우며 환경을 바꾸고 스스로를 바꾼다.

 99% 사람들은 조금만 안 좋은 일이 벌어지면 '운이 없다'거나 '재수가 없다'고 치부한다. 하지만 1%의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아무리 불우하고 괴로운 시절에도 '나는 운이 좋다.', '나는 된다'고 여기는 괴짜들이다. 거품경제가 붕괴돼도 '좋아, 가는거야', 경기가 바닥이어도 '좋아 가는거야!'하고 부르짖는다. 그들은 위기든 호황이든, 다시없는 기회로 여기고 모든 일에 열정을 쏟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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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diostar 2009/04/13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글쎄~ ㅋㅋ 좀 성급한 일반화가 아닐까? 난 똑똑하거나 덜 똑똑하거나가 아니라
    기본 적으로 도전에 대한 개념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서 머리의 역량을 따진다면 뭐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니면 내가 아직 무식한건가 ㅠㅠㅠㅠ